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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어의 생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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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봉화축제 작성일10-04-29 22:13 조회6,9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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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어는 아시아 극동지방의 하천이나 댐에서 살고 있는 일년생 어종이다. 특히 맑은 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수질이 나쁜 곳에서는 찾아 볼 수 없으며 최근 환경문제가 심각해짐에 따라 환경지표종으로서의 가치도 인정되고 있다.
은어의 수명은 1년이지만 개체에 따라서는 2년까지 사는 놈도 있다. 우리나라나 일본에선 월동하는 무리가 보고된 적이 있다.
은어는 대부분을 하천에서 생활하지만 아주 어릴적에는 바다로 내려가서 생활하며 연안에서 겨울을 지내면 강으로 다시 거슬러 올라와 일생을 보낸다.
은어는 30cm전후로 자라 성어가 되면 바닥에 자갈이 깔린 산란장에 모여 산란을 하게 된다. 산란기가 가까워진 성어는 추성(追星)과 혼인색을 모두 나타나며 거의 몸 전체에 돌기가 생겨 꺼칠꺼칠해진다.
한편 혼인색은 등이 검어져 전체적으로 체색이 검어지고 옆구리는 적갈색을 띠게 된다.
하천에선 수온이 14∼19℃범위일 때가 산란기이며 수온이 갑자기 3∼5℃정도 낮아지면 이에 자극을 받아 산란이 시작된다. 우리나라에선 7∼8월이면 추성이나 혼인색을 나타내는 개체가 나타나기 시작하며 9∼10월이 산란기이다. 이 산란기는 하천이나 댐 등 서식처의 환경에 따라 달라지며 지방에 따라서 조금씩 차이가 있다.
산란은 보통 오후 4시부터 8시경까지 활발히 이루어지는데, 한낮이나 한밤중에도 이루어진다. 산란기에는 암, 수컷이 떼를 지어 모여들고 수컷의 구애행동은 산란중인 암컷의 생식공(生殖孔)에서 나오는 물질에 의해 자극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란, 방정이 끝난 은어는 대부분 죽고 만다.
산란기 중에도 먹이는 먹지만 완숙된 암, 수컷의 몸은 알과 정자를 만들기 위해 90%의 지방과 40%이상의 단백질이 없어진 상태이기 때문에 한번의 산란으로 생을 마치는 것이다.
은어의 알은 독특한 부착막을 갖고 있어 산란후 자갈, 모래 등 부착 기지에 강하게 붙는 성질을 갖고 있다. (양식을 위해 알을 받을 때에는 모기망 등으로 만든 부착판을 사용하여 적당한 밀도로 붙어야 부화율이 높아진다)
암컷 한 마리는 2∼12만개의 알을 갖고 있으며 수정란의 지름은 1mm전후이다.
은어의 수정란은 12∼20℃범위에서의 수온에서 부화가 가능하며 15℃에서 17∼18일 만에, 20℃에서 약 10일만에 부화한다.
부화 직후 은어 새끼는 4∼7mm이며 몸은 가늘고 긴 형으로 배에 조그만 난황을 한 개 갖고 있다. 부화후 3∼4일만에 난황를 거의 흡수하여 전장 15mm정도에서 지느러미의 윤곽이 나타난다. 전장 25mm부터는 몸의 형태가 바다의 멸치류의 어린 새끼와 닮은 형을 띠기 시작하는데 이 시기에 지느러미의 줄기가 발달한다. 
은어는 부화한 후 바다로 내려가서 겨울을 난 후 다시 강으로 소상하는데 어린 은어의 형태는 이처럼 바다에서 사는 시기에 적응한 것으로 생각된다. 그러나 멸치류의 새끼를 닮은 이 시기의 은어는 성장함에 따라 항문이나 지느러미의 위치가 변하지 않는 특징를 갖고 있으나(멸치형 어류의 새끼는 성장하면서 항문, 지느러미 위치가 이동한다.) 몸이 가늘고 길며 흑색소포가 거의 없고 입이 뾰족한 점등은 바다의 표층을 떼지어 다니는 멸치형 어류의 새끼와 매우 흡사하다.
이처럼 어린 시기에 바다생활을 하는 은어이기 때문에 은어는 부화직후부터 해수에 적응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대개 10∼12월 사이에 바다로 내려가며 하구를 벗어난 은어 새끼는 멀리는 수십km까지 이동한다.
바다에서 강으로 돌아오는 시기는 하천 수온이 10℃이상으로 되는 3∼6월 사이인데 강으로 거슬러 오르는 시기쯤이면 은어 고유의 형태를 거의 갖추게 된다. 이때의 크기는 대개 4∼9cm정도이며 큰 개체부터 소상하기 시작하여 5cm이하크기는 맨 나중에 소상한다.
일단 강으로 돌아온 은어들은 돌에 붙은 부착 조류를 핥아먹으며 성장하는 이 시기에 은어 특유의 ‘텃세’를 부리는 놈들이 나타난다.
세력권을 형성하고 텃세를 부리는 은어는 형태적으로 3가지 특징을 갖게 된다.
첫째, 가슴지느러미 기부 뒤쪽에 긴 타원형의 노란색 무늬가 나타나고
둘째, 등지느러미가 길어지며 검은색을 띠고
셋째, 기름지느러미 끝부분이 맑은 오렌지색으로 바뀐다.
강바닥의 조류를 먹으며 성장한 은어는 7∼8월이면 30cm정도의 대형급도 출현하며 산란기가 가까워짐에 따라 추성이나 혼인색을 나타나게 된다.


출처: sweetfish.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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